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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복 전 의원, 새정당 추진 |
| 29일 결의대회 개최 "희망출구 찾을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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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정책정당 추진을 위한 결의대회가 지난 29일 오후 3시 치악예식장에서 개최됐다.
이에 앞서 이창복 새로운 정책정당 추진위원회(이하 새정추) 준비모임 대표(전 열린우리당 국회의원)는 지난 2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우리가 추진하려는 새로운 정당은 미래에 대한 희망의 출구를 찾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지역별로 새로운 정책 정당 추진에 동의하는 국민을 규합하고, 아울러 국가의 비전을 세우고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최선의 후보를 찾기 위한 노력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2일 대전 결의대회 당시 새정추가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을 공식 지지한 것처럼 비친 것에 대해서는 "상당한 교감과 협의가 있다는 것을 부정하지 않지만 정치지형으로 볼 때 정 전 총장이 확실한 대권주자가 아니어서 모험이나 위험은 피하고 싶다"며 새정추가 정 총장을 염두에 둬서 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새정추는 대전, 강원에 이어 앞으로 전국을 돌며 정책정당 추진을 위한 결의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6월 말 또는 7월 초 창당한다는 계획이다. 이 대표는 "강력히 개혁정당을 드러내 국민의 여론을 묻고 싶은 심정"이라며 "대선에서 범여권 단일화를 배제하지는 않지만 단일화 논의가 활발히 진행된다고 해서 창당 계획이 변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또, 현재 열린우리당 당적을 보유하고 있으나 곧 정리하겠다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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