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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영서대 평생교육원 '와인아카데미 과정'
"와인으로 인류 문화 배워요"
2007년 04월 16일 (월) 이영주 기자 yjlee@wonjutoday.co.kr
   
 
  ▲ 허경택교수(둘째줄 왼쪽)와 김창섭 강사(첫째줄 가장 왼쪽)가 수강생들의 와인 감식을 도와준다.  
 
 분위기 내고 싶은 날, 빠질 수 없는 술이 있다. 바로 와인이다. 와인은 포도를 숙성시켜 만든 자연식품으로 점차 애호가들이 늘고 있다. 고급 술로 인식되던 예전과 달리 건전한 술문화를 주도하고 있는 것. 올해 신설된 상지영서대 평생교육원 '와인아카데미 과정'은 각 나라 와인에 대해 배울 수 있다. 몇년전 개설했다가 수강생이 적어 폐강됐으나 와인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면서 다시 개강했다.
 와인은 포도를 숙성시켜 만든 자연식품으로 적당히 마시면 혈액순환을 도와 몸에 좋다. 프랑스인과 미국인이 똑같이 육류를 즐겨먹지만 미국인 사망률이 더 높았는데 이유인 즉, 프랑스인은 와인을 즐겨 마시기 때문이라는 것.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와인이 전세계로 퍼져 나가게 됐다고 한다.
 와인아카데미 과정은 매 시간마다 주제에 맞는 전문강사를 초빙해 수업한다. 매주 목요일 오후2시부터 5시까지 수업이며, 8주 과정. 수강생은 10명으로 여성이 많은데, 와인은 분위기 내기에도 좋고 원샷을 하는 등 술 문화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즐기기 때문이라고 허경택 담당교수는 설명한다. 와인의 알코올 농도는 전체 양의 12~14% 정도이며 소주(19~20% 정도)보다는 약하지만 많은 양을 마셔 취하기가 쉽다.
 각 나라의 와인비교를 가르친 김창섭 강사는 "한국인에게는 이태리 와인이 가장 어울린다"며 "특히 적포도주보다는 백포도주가 더 좋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인류가 만든 완전식품으로는 우유와 와인이 있다"며 "와인은 비싼 술이 아니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라고 덧붙였다.
 허 교수는 "원주에 와인을 이용한 케익 전문점이나 음식점이 늘어나면서 와인문화가 형성됐다"며 "앞으로 애호가들이 늘어나 지나친 술로 건강을 해치지 않고 와인으로 즐기는 문화가 형성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허 교수는 와인에 대해 알고 싶은 사람은 다음카페에 원주와인클럽에 들어가 보라고 추천했다.
 ▷문의:011-328-4883(허경택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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