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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횡성 동반성장 첫 협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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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와 횡성군이 지난달 28일 횡성군청에서 치악권행정협의회 첫 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태장 ~ 횡성 새말 국도 42호선 확·포장 등을 건설교통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치악권행정협의회는 원주시와 횡성군의 동반성장을 목적으로 광역 행정사무를 협의해 처리하는 한편, 공동사업 개발과 상호교류·협력을 위해 지난 2월 23일 결성했다.
이날 실무위원회에 제출된 협의안건은 총 4건. 이중 원주시와 횡성군은 교통난 해소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원주 태장 ~ 횡성 새말 간 국도 42호선의 확·포장이 필요하다고 판단, 건교부에 예산지원을 동시에 건의하기로 했다. 또한, 제2 영동고속도로 월송 IC 신설이 기업도시뿐 아니라 횡성군 서원면으로 접근하는데 반드시 필요하다는 인식을 같이하고 건교부에 건의서를 보내기로 했다.
안건으로 제출된 횡성 법주리 ~ 원주 학곡리 도로 확·포장 사업은 올해 원주시에서 10억원의 예산을 세워 추진하고 있다. 또한, 횡성 압곡리 ~ 호저면 용곡리 간 도로 확·포장 사업은 양 시·군에서 연차적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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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kim@wonju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