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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학이란? 궁금증 해결 '흥미진진' |
| 상지대 평생교육원 '생활역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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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이 있는가? 나의 미래는 결정돼 있는 궤도를 달리는 것일까? 하는 의문에서 시작된 역학 수강.
담당강사는 역학에 대해 긍정적인 이야기를 시작하면서 세간의 부정적인 의미를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설명한다. 궁금증으로 가득찬 수강생들의 모습이 진지하기만 하다. 상지대학교 평생교육원 생활역학(강사:임효식)은 명리학을 통해 사주팔자의 짜임새와 쓰임새를 익히게 되고 동양철학으로서 우주와 인간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임효식 강사는 명리대전을 집필한 일초 박평원 선생의 수제자로 현재 동아일보 사이버 문화센터에서 역학강사를 맡고 있다.
임 강사는 "인간의 운명은 태어나면서 생명의 궤도인 미래가 결정되고, 개인별로 같은 환경이라도 부귀와 빈천의 차이가 생긴다"며 "그래서 이런 자신의 성향과 자신의 미래를 알고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역학의 의의"라고 설명했다.
임 강사는 또 "자신의 미래를 그냥 기다리고 받아들이라는 것이 아니고, 능동적으로 대처해 좋은 일은 극대화시키고 좋지 않은 일은 최소화시키는 노력을 하기 위한 것이 역학"이라고 덧붙였다.
10주동안은 임효식 강사로부터 명리학의 본질과 사주팔자의 기초학습, 포태법과 지장간, 신살론 등을 배우게 되며 8주차와 12주차때는 조미선 강사로부터 사주뮤직테라피를 배우게 된다. 사주뮤직테라피는 운명의 이치를 다루는 학문과 마음의 아픔이 병으로 발전하기 전에 치료하는 음악을 전목시킨 학문으로 음악의 음양오행이라고 한다.
임 강사는 "12주의 강의로는 역학의 모든것을 이해할 수 없고 수강생들은 강의를 통해 미신으로 여겨졌던 역학의 원리와 함께 점(占)학적 요소를 학문적 체계로 맛볼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수강생들은 대부분 50대가 넘은 중년. 수강실 열기는 그 어느 곳보다 차분하면서도 진지하다.
강의를 듣는 이선행 법사는 "역학을 배워 앞으로 가족과 주변사람들이 편하게 살고 어려운 일은 피하며 살 수 있게 도와주고 싶다"며 "강의 내용이 모두 새롭고 흥미진진하고 생활속에서 궁금했던 사실들을 알게됐고, 역학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배우는 것 자체로 의미있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수강료는 15만원
▷문의:730-0590~1(상지대학교 평생교육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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