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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원주캠퍼스-가나안농군학교 |
| 국제 NGO 인력 양성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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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원주캠퍼스(부총장:정갑영)와 가나안농군학교(이사장:김범일)가 빈곤퇴치와 지속가능개발 분야의 국제 NGO 인력을 양성하는 '연세굜가나안 국제리더십 과정'을 개설한다.
연세대 원주캠퍼스에 따르면 내년 3월 개설하는 '연세굜가나안 국제리더십 과정'은 20주 일정의 비학위과정으로 국제 NGO에 종사하거나 진출을 희망하는 사람이 그 대상이다.
참가자는 가나안농군학교에서 생활ㆍ정신교육을 받고 연세대 원주캠퍼스에서 시민사회와 지역개발, 빈곤퇴치와 지속가능개발, NGO정책 및 관리영역 등 대학원과 유사한 이론교육을 수강하게 된다.
16주간 진행되는 생활ㆍ이론교육을 수료한 뒤에는 한국기아대책기구, 환경운동연합 등 국내 NGO 단체를 방문, 약 4주간에 걸친 현장교육을 받게 된다.
그 준비작업으로 오는 3~5일 연세대 원주캠퍼스와 가나안농군학교 복민수련원에서 '연세굜가나안 국제리더십 과정 준비포럼'이 열린다.
이 자리에는 길버트 부케냐(Gilbert Bukenya) 우간다 부통령을 비롯해 국제 NGO지도자 등 19개국 30여명이 참석,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학생 충원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연세대 원주캠퍼스 관계자는 "국제리더십 과정은 연세대와 가나안농군학교가 세계화로 인해 심화되고 있는 양극화 문제를 개선하고 인류의 공존 번영에 기여하는 교육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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