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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의료복합단지 원주유치 적극 돕겠다" |
|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CEO 간담회 참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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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첨단의료복합단지 원주 유치를 위해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를 찾은 박 전 대표는 윤형로 원장으로부터 원주의료기기 산업 현황과 전망을 설명받고 "다른 곳에 의지하지 않고 발상의 전환으로 무에서 유를 창조한 것에 굉장히 감명을 받았다"며 "원주가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완성해 나가는데 있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또 "의료기기 산업은 첨단기술의 결정체로 이러한 고부가가치 사업에 대한 집중 투자가 우리의 살길"이라며 "원주가 한국을 넘어 세계 의료기기 메카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서 윤형로 원장은 "준비되지 않은 지자체에 권한이 급격히 이양되고 경쟁력을 무시한 채 정치적 판단이 우선되는 게 지역산업의 문제점"이라며 준비된 원주가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적지임을 강조했다.
박 대표는 이날 원주의료기기 산업을 설명 받은 데 이어 의료기기 CEO들과 간담회를 하고 기업체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청취했으며 해당 상임위 의원들과 의료기기 수출에 있어 환율문제 등 건의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와 간담회에는 심재엽 한나라당 도당 위원장과 한선교 박 전 대표 캠프 대변인 등 정치계 인사와 김기열 시장 등이 참석했다. 박 전 대표는 행사 후 정갑영 연세대 원주캠퍼스 부총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들을 만나고 20여분 동안 학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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