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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호소하는 복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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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03월 26일 (월) |
강상길(해맑은 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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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 시 많이 듣는 말 중의 하나가 아이가 자주 배가 아프다는 말을 한다는 것이다. 심하게 아픈 것 같지 않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좋아지기 때문에 어떤 때에는 꾀병처럼 생각되기도 한다고 부모님들은 말씀하신다. 아이들이 복통을 호소하는 때가 주로 식사하기 전이기 때문에 밥 먹기 싫어서 그러는 것 같다고 하시기도 한다.
실제로 아이들은 밥 먹는 것에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고 이런 스트레스가 위장기능의 저하를 유발하여 식욕부진, 소화 장애, 복통, 변비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이런 경우의 증상은 주로 하기 싫은 것을 부모에게서 강요당할 때 나타나며,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이 지나면 통증은 사라지게 된다. 하지만 이런 심인성 복통도 너무 자주 반복되고 장기간 지속되는 경우에는 고질적인 증상으로 굳어져서 청소년 시기가 되어서도 긴장되는 순간에는 복통이 빈번히 나타나 학습에 지장을 줄 수도 있으므로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치료를 해 줄 필요가 있다.
한방에서는 허약성 복통이라 해 위장관의 혈액 흐름이 좋지 않아 긴장을 하게 되면 위장관 근육의 경련성 복통이 나타난다고 보고, 소건중탕과 같은 처방으로 긴장된 위장관의 근육을 부드럽게 하는 치료를 하고 있다.
만약 아이가 주로 식후에 복통을 호소하는 경우, 식적복통일 수 있다. 위장관에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이 적체되면서 복통을 유발하는 경우인데, 한방에서는 과식, 폭식 또는 상한 음식이나 소화되기 어려운 음식에 체해서 나타나는 경우와 평소 비위가 약하여 잘 체하는 경우로 나누어 보고 치료하고 있다. 전자의 경우에는 평위산이라는 처방으로 음식물의 소화에 중점을 두며, 후자의 경우에는 이공산, 삼출건비탕과 같은 처방으로 비위의 기능을 보강하는데 중점을 두어 치료를 한다.위장관은 평소 약하지 않은데, 지나친 스트레스로 인한 경우에는 스트레스의 원인을 제거하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처방을 복용하면 도움이 된다. 또 당분간은 식사량이 적더라도 양질의 음식을 먹이는데 중점을 두는 것이 아이에게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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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incats
(92.XXX.XXX.1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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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6-09 08:53: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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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owaways Could Ruin Mars Missions |
Current and upcoming missions to Mars hope to find some sign of past or present life in martian soil.
zxcvsfdger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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