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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살기존 관심 고조 |
| 이달 30일 신청마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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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는 동네 주민끼리 뜻을 모아 마을환경이나 이미지를 바꿔나가는 참살기존(ZONE) 사업 신청을 오는 30일까지 접수한다.
이와관련해 원주시 관계자는 "문의전화가 쇄도하고 있다"면서 "어떻게 하면 선정될 수 있냐는 문의가 많은데 마을 이미지에 부합하는 사업을 계획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선정절차는 우선 읍면동사무소에서 1차심사를 해 가장 우수한 계획서를 제출한 1개마을을 선정해 원주시에 통보한다. 원주시는 지역혁신협의회 위원, 시의원 등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최종 10개 마을을 선정한다. 사업계획서로만 평가하기 때문에 사업시행 전후를 비교할 수 있는 사진 등을 첨부하면 훨씬 효과적일 것이라고 원주시 관계자는 귀뜸했다.
꽃밭·소하천 가꾸기, 담장 허물기, 쉼터·녹지 조성, 취약지 대청소 등 마을의 생활여건을 개선할 수 있는 내용이면 모두 가능하다.
선정된 마을에는 2천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돼 오는 10월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이 끝나면 강원도에서 평가해 10개 우수마을을 선정하며 행정자치부는 각 시도에서 제출하는 마을을 평가해 또다시 10개마을을 선정, 해당 시군구에 기관 표창 및 재정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참살기존(ZONE) : 참 살기좋은 지역을 의미한다. 살기 좋다는 릫좋은릮과 지역을 뜻하는 영문 릫ZONE릮을 중의적으로 표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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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lee@wonju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