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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도시 공청회 다시 개최 |
| 주민반대로 두차례 무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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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반대로 두 차례나 무산된 바 있는 기업도시 주민공청회가 다음 달 2일 오후 1시 원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지난 15일 공청회는 주민 반대로 무산되긴 했으나 개회와 폐회를 선언하고 이 과정에서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모두 수렴했기 때문에 법적하자는 없으나 관계전문가들과 일반시민들로부터 더 많은 의견을 수렴하고자 공청회를 다시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원주시는 15일 공청회 당시 주민들이 요구한 부분은 건설교통부 사업계획 승인신청에 반영했으며 다음 달 2일 전문가 의견을 청취해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기업도시주민대책위는 15일 공청회가 무산된 이후 해체했다. 대책위와 원주시 간 공청회 개최를 합의했으나 일부 주민의 반대로 무산되자 스스로 해체를 결정한 것.
원주시 관계자는 "공청회는 지역주민뿐 아니라 일반시민들도 참석해 의견을 제시하고 관계 전문가들로부터 의견을 받아 최적의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인 만큼 2일 개최되는 공청회에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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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kim@wonju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