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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도시 도전 이유 있었다. |
| 손상 사망자수 전국 평균보다 높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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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 인구 10만명당 손상 사망자수가 1995년부터 2004년까지 매년 전국평균보다 높고 이에 따른 사회적 부담도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상 사망이란 운수사고와 자살, 낙상, 타살에 의한 사망을 말한다.
지난 13일 안전도시추진실무협의회 전체회의에서 아주대 지역사회안전증진연구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4년도 원주시 인구 10만명당 손상 사망자 수는 76.6명으로 전국 평균 62.7명에 비해 상당히 높게 나타났다. 이는 지난 95년부터 지금까지 계속되는 현상이다. 전체 사망 중 손상사망 비율 역시 2004년 전국 평균은 12.5%이지만 원주는 14.6%로 높게 나타났다. 2004년 손상 사망자 수와 이에 따른 1인당 손실소득 비용은 36만1천568원으로 당뇨병(2만4천886원)과 심장질환(7만1천704원), 암(9만5천211원) 으로 인한 사망 손실소득비용보다 높았다. 1인당 건강손실 연수도 손상은 14.8년, 당뇨병은 6.5년, 심장질환은 7.7년, 뇌혈관 질환은 7년, 암은 8.9년으로 손상 건강손실 연수가 타 질병보다 높았다.
아주대 지역사회안전증진연구소 박남수 씨는 "손상의 빈도나 원인을 규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야 하고 이 프로그램의 적용과정과 효과를 평가할 수 있어야 안전도시 공인을 얻을 수 있다"며 "손상예방 중요성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고취시키고 지역특성에 적합한 손상예방 프로그램 개발이 안전도시 사업의 성공요인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안전도시추진실무협의회에는 손상감시와 교통안전 등 각 추진 분야별 회장을 선임했으며 WHO 안전도시 사업 및 2007년 원주시 안전도시사업을 소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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