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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구동 어린이 공부방 운영 |
| 신수연씨 자원봉사 자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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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첫째 주부터 단구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김진구)가 어린이 공부방을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운영되며 시간은 오후 5시부터 7시까지이다. 월·화요일은 수학을, 수·목요일은 미술을 가르칠 예정이다. 공부방은 가정형편 때문에 학원에 다니지 못하는 단구동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공부방 운영을 처음 제안한 사람은 주민자치위원인 신수연(49) 씨. 그는 지난 2002년까지 명륜초교 옆에서 20여년 간 치악학원을 운영해 오다 지금은 단관택지에서 릫고향 솥단지릮를 운영하고 있다. 전공은 수학. 그는 "자치위원회 위원으로서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 전공을 살려 봉사활동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공부방을 제안하게 됐다"며 "공부방에서 배운 지식이 학교 성적 향상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처음에는 일주일에 이틀, 수학만을 가르치려고 했는데 같은 자치위원인 신구경(45) 씨가 공부방 운영소식을 듣고 자신도 특기를 살려 미술을 가르치겠다는 뜻을 밝혀와 미술 과목이 추가됐다. 동사무소 관계자는 "자치센터가 어른들을 위한 문화 여가 공간 역할뿐 아니라 어린이들의 웃음소리도 넘쳐나는 공간으로도 변모하게 됐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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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의견(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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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복하
(220.XXX.XXX.1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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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3-12 17:5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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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 오타~~ |
기사 내용중에 신수연씨가 운영하는 음식점 상호가 부정확하네여..
좋은일 하시는데 음식맛 보고저하니 언능 기사 정정하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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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기사의견(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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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kim@wonju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