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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행보'직접 만들어 보세요
2007년 03월 05일 (월) 허연숙 기자 ysheo@wonjutoday.co.kr
상지영서대 평생교육원에 명품초콜릿으로 알려진 벨기에의 수제 초콜릿 만드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과정이 신설됐다. 8주간 운영되는 강좌에서는 초콜릿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벨기에 초콜릿의 기본이 되는 몰드, 트리플, 가나슈 등 10가지 초콜릿을 만드는 방법을 가르친다. 10종류의 초콜릿 제조법을 배우면 그 외의 것은 응용과 변형을 통해 개발이 가능하다.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한번 배우게 되면 언제든지 만들어 필요할 때 선물할 수 있다. 값비싼 오븐 등 조리도구가 필요치 않다는 장점도 있다. 초콜릿을 중탕하는 데 필요한 볼과 초콜릿 모양을 만드는 틀 등 간단한 조리도구만 있으면 가능하기 때문에 만드는 방법을 알아두면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다. 전윤선 강사는 "수제초콜릿은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지만 널리 보급되지 않아 가격이 비싸다는 흠이 있다"며 "연인에게 프로포즈할 때 직접 만든 초콜릿을 선물하는 것 보다 더 좋은 선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좌를 들으려는 사람들 중에는 취미를 위해 듣는 사람도 있지만 샵을 차리려고 하는 사람도 많다. 샵을 차리는 데 특별한 자격증이 있어야 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초콜릿 전문샵을 해보려는 사람들이다. 수강생 이은주씨(40)는 "초콜릿을 만들기 시작하면서 일상이 바뀌었다. 초콜릿을 만들어 선물하면 받는 사람들도 좋아하지만 만드는 나 또한 세상이 달콤하게 느껴진다"며 "내가 직접 만든 초콜릿을 한입에 넣고 우물우물 맛있게 먹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 행복해 진다"고 말했다. 또 초콜릿 전문점을 차리는 게 꿈이라고 덧붙였다. 8주 교육과정은 재료비를 포함해 35만원이며, 매주 목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전 강사는 "취미로 초콜릿 만드는 방법을 배웠다가 전문과정을 이수하려는 사람도 많았다"며 "8주 교육이 끝난 후 인기가 높을 경우 전문과정을 신설한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는 8일까지 모집한다. ▷문의:730-0900(상지영서대학 평생교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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