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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청 육상팀 출범
단거리종목 집중 육성 초대 감독에 손주일씨
2007년 02월 26일 (월) 김민호 기자 mhkim@wonjutoday.co.kr
 원주시가 강원도를 대표하는 단거리 육상팀 육성에 나선다.
 원주시는 손주일(38) 전 육상국가대표 코치와 전국체전 400m 허들 금메달리스트 김선주 선수(23ㆍ영남대 졸업)를 영입(관련인터뷰 17면)하고 지난 20일 시장실에서 임용장을 전달했다. 창단식만 갖지 않았을 뿐 사실상 원주시청 육상팀이 '손주일호'란 이름으로 첫 발을 뗀 셈이다.
 이자리에서 김기열 시장은 "원주시청 육상팀을 강원도를 대표하는 단거리 육상팀으로 특성화 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김 시장은 "도내에 중장거리 육상팀은 많지만 단거리 종목을 육성하는 실업팀은 없다"며 "단거리 종목에 집중투자해 강원도를 대표하는 육상팀으로 운영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원주시는 창단식은 뒤로 미루고 감독 1명과 선수 1명으로 우선 팀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팀 창단과 인원 채우기에 급급해 능력이 검증되지 않은 선수들을 영입한다면 국내 최강 육상팀을 육성하겠다는 당초 계획과 멀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 내린 결정이다.
 한편으로 창단감독인 손 감독에게 직접 선수 영입을 맡기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손 감독의 경험과 능력이라면 이전에 거론된 선수보다 뛰어난 자질을 갖춘 선수들을 얼마든지 영입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다.  백종수 원주시 건강체육지식산업단장은  "점진적으로 우수 선수들을 영입해 원주시민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육상팀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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