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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 교육, 안전의식 향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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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양초교, 안전교육 실시 효과 확인 … 체험 프로그램 운영
흥양초등학교(교장:윤용근)가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적용해 안전생활의 습관화 교육을 실시한 결과 학생과 학부모 모두 안전의식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흥양초등학교는 도 교육청 지정 안전교육 시범학교로 지난해부터 안전생활 실천을 위한 교육여건 조성과 교육과정 운영 등 안전생활과 관련된 학교 운영과제를 선정해 실천해 오고 있다.
한국산업안전공단에서 실시한 안전지수 검사 결과 교육 전 22.9%에 불과했던 생활안전에 대해 안정적인 학생이 운영 후 83.3%로 크게 증가했다.
학교는 운동장에 교통안전학습장을 설치하는 등 학생들의 안전 교육을 위한 실내ㆍ외 환경을 조성하고, 각종 안전 교육 자료를 비치했다. 또한 자연재해와 대처방법, 횡단보도에서의 안전 등 각 교과목에 들어있는 안전생활관련 학습주제에 대한 수업 연구를 진행했다.
무엇보다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생활을 습관화 할 수 있도록 역점을 두었다.
소방안전교육을 비롯해 안전체험 여름캠프 등을 실시했으며 학교에 설치된 교통안전학습장을 이용해 전교생이 매주 토요일 교통신호등 지키기 등 각종 교통안전체험 교육을 받도록 했다. 또한 안전관련 퀴즈대회와 글짓기대회, 가족신문만들기도 진행했다.
이뿐 아니라 지역공동체와 함께 하는 안전생활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린이 안전에 대한 공동 관심을 이끌어 내는 한편, 안전의식을 지역차원에서 전파했다.
이와 같은 교육 결과 73%에 해당하는 어린이가 안전생활 습관이 변화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82.9%에 달하는 학부모 역시 안전의식과 생활습관에 변화를 가져온 것으로 집계됐다.
윤용근 교장은 “연구학교를 운영해 본 결과 안전의식은 말이 아닌 교육과 실천을 통해 변화된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각종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창단 10년만에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한 평원중 태권도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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