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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농구=원주'재확인 한다" |
| 전국대학농구 1차연맹전ㆍ종별농구대회 유치…역도ㆍ검도 전국대회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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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종별농구대회를 비롯한 4개 전국대회가 올해 원주에서 열릴 전망이다.
원주시체육회(회장:김기열 시장)는 지난 23일 국민체육센터 회의실에서 이사회와 대의원총회를 잇따라 열고 2007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체육회가 확정한 사업계획에 따르면 올해 원주시는 검도, 농구, 역도 등 3개 종목 4개 전국대회를 유치한다.
4월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대회를 시작으로 6월과 7월에는 원주시장배 제44회 전국대학농구 1차연맹전과 제63회 전국남여종별농구선수권대회가 연이어 열린다. 7월에는 제34회 문화관광부장관기 전국시ㆍ도 학생역도경기대회를 유치할 계획이다.
이중 전국대학농구 1차연맹전과 종별농구대회는 원주유치가 확정된 상태. 올해까지 3년 연속 원주에서 개최되는 전국대학농구 1차연맹전은 원주시장배라는 타이틀로 자리를 잡아 농구수도 원주를 전국에 알리는 역할을 하고있다.
2005년에 이어 두번째 유치한 종별대회는 초ㆍ중ㆍ고ㆍ대학 100여개 팀 선수와 임원 등 3천여명이 참가하는 명실상부 아마농구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 특히 올해가 한국농구 100주년이 되는 해라는 점을 고려할 때, 농구수도 원주에서 개최되는 의미는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이밖에도 원주시축구협ㆍ연합회가 제43회 추계한국중학교축구연맹전 유치를 추진중에 있어 올해 원주에서 개최하는 전국단위 스포츠 대회는 이보다 늘어날 전망이다.
원주시체육회 김해광 사무국장은 "유치가 확정된 대학농구 1차연맹전과 종별농구선수권을 제외하면 유치를 추진중이거나 계획단계에 있어 변동 가능성은 있겠지만 이들 전국대회를 유치할 경우 지역 선수들의 기량을 증진할 수 있는 계기와 경제 활성화라는 시너지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대회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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