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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분별한 난개발 막는다" |
| 환경련 원주녹색연합 지속가능한 발전계획 수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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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환경운동연합(의장:최준길 상지대 교수)과 원주녹색연합(상임대표:최재석 한라대 교수)이 도시 팽창에 따른 부작용을 막고 지속 가능한 원주발전을 위한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원주환경운동연합은 지난 13일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제14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환경과 생태를 고려한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 전략 수립과 도시 난개발 대응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구체적인 사업으로 ▷기업·혁신도시에 대한 생물환경조사(Biotope) 적극 참여 ▷원주천 생태하천 조성을 위한 정책 제안 ▷군지사 이전에 따른 군부대 부지 및 정지뜰 개발에 대한 난개발 방지활동 ▷봉화산을 중심으로 한 도심 녹지 보존 및 복원활동 ▷시내버스 환승제 시행에 따른 대중교통 문제에 대한 제안 활동 ▷도시공사 설립에 대한 대처 및 발전방안 제시 등을 펼치기로 했다.
원주녹색연합은 기업·혁신도시 유치에 따른 도시 난개발과 생태축의 무분별한 훼손에 대한 대응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에 따라 ▷도심 녹지 공간 보존 사업 ▷무분별한 재개발·재건축 대응 활동 ▷녹색도시계획 실현 운동 ▷도심 내 이전 한국군 기지 환경오염 대응 활동 ▷기업·혁신도시 조성에 따른 도시 외곽 생태 축 훼손 대응 활동 ▷백두대간 보존 활동 ▷중앙로 문화의 거리 추진 자문 등을 계획하고 있다. 오는 23일 오후 7시 녹색연합사무실에서 총회를 열어 사업계획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양 단체는 회원 확대와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 관련 프로그램을 확대·강화하는 한편, 일반시민 대상 환경교육활동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개발 사업에 따른 도시의 무분별한 팽창을 정조준하고 있는 지역 환경단체의 활동이 원주 도시발전 방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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