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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산새마을금고 '순이익 1위' |
| 원주ㆍ횡성ㆍ영월지역 금고 평가…5억8천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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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창경 이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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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산새마을금고(이사장:김창경)가 원주ㆍ횡성ㆍ영월권 새마을금고 가운데 2006년 단기순이익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자산(352억)대비 단기순이익(5억7천400만원) 비율이 가장 높은 것. 타 동에 비해 저소득 가구가 많은 환경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고성장을 이룬 봉산새마을금고는 원주 전 지역을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김창경 이사장은 "직원들이 열심히 해 준 덕분"이라며 "새마을금고 가운데 가맹점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2000년 봉산2동새마을금고와 봉산새마을금고를 합병, 새로운 법인으로 설립된 봉산새마을금고는 카드체크기를 사용하는 가맹점 430곳을 확보, 연 5천300여만원의 수익을 내고 있다. 또 15곳에 자동화기기(CD기)를 설치해 연 6천여만원 이상의 수익을 올린다. 대출사업에서도 많은 수익을 내고 있다. 대출규모는 자산대비 73%이다. 2006년 5월 25일(새마을금고의 날)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현재 회원은 1만2천여명.
김 이사장은 "해마다 정기총회 때 장학금을 전달하고 좀도리 운동에 100만원씩 기부하고 있다"며 "앞으로 열릴 마을 경로잔치와 걷기대회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다"고 말했다. 오는 3월에는 직원복지를 위한 산악회를 조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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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창경 이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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