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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향 찾아가는 연주회 출발 |
| 13일부터 복지시설 8곳 순회공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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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회연주회 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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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립교향악단 상임단원들이 복지시설로 찾아가는 연주회를 마련한다.
복지시설로 찾아가는 연주회는 오는 13일 장애인 생활시설 애네아의 집 방문을 시작으로 28일까지 8차례에 걸쳐 이어진다.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베이스로 구성된 현악앙상블팀과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호른으로 조합된 목관5중주팀이 8개 복지시설을 찾아 엘가의 사랑의 인사, 파헬벨의 캐논 등 귀에 익은 클래식을 들려준다. 원주아동센터와 축복의 집 등 어린이들이 많은 복지시설에서는 구성원의 눈 높이에 맞춰 교과서에 수록된 동요메들리를 연주하며 함께 동요를 부르는 시간도 마련한다.
박봉선 원주시 예술담당은 "공연장을 찾기 힘든 복지시설에 거주하는 원생들에게 폭 넓은 음악선물을 제공하고 정서함양에 기여하고자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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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회연주회 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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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kim@wonju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