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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장리 친환경농업 메카 육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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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업지구로 선정된 소초면 평장리 동치악지구를 친환경농업의 메카로 성장시키기 위한 친환경농업육성추진협의회가 지난 9일 구성됐다.
원주시농업기술센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원주횡성출장소, 상지대 국제유기농센터, 소초농협 관계자와 마을대표 등으로 협의회를 구성, 다양한 형태의 친환경농업 실천기반을 조성한다.
농업기술센터는 토양, 수질 등의 성분분석을 실시하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농약 잔류분석, 상지대 국제유기농센터는 기술·경영지도, 소초농협은 농협 유통망을 알선해 판매를 지원한다. 농민들은 농약·화학비료 사용량과 축산분뇨 발생·처리량을 기록하도록 해 농약·화학비료 사용을 줄이고 축산분뇨를 자원화함으로써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라고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밝혔다.
동치악지구 작목반(반장:임준식)은 복숭아를 재배하는 19농가로 구성돼 있으며 전체 25㏊에서 연간 250톤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달 농림부로부터 친환경농업지구로 선정, 국비와 지방비 각각 1억6천만원과 자부담 8천만원 등 4억원이 투입돼 액비저장조, 광합성미생물배양기, 퇴비살포기 등 친환경농자재를 갖추게 되며 공동집하장과 선별기도 설치한다.
작목반 회원 중 18농가가 저농약 인증을 받았으며 회원농가를 확대해 향후 34㏊까지 인증면적을 늘릴 방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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