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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면 성남2리 새농촌건설운동 추진 |
| 치악산산나물축제 개최, 관광객 유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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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면 성남2리(이장:김명진)도 새농촌건설운동에 도전장을 냈다. 지난 6일 주민 80여명이 모여 발대식을 열고 새농촌건설운동에 시동을 걸었다.
성남2리는 치악산 상원사 방면으로 등반하는 등산객이면 반드시 거쳐가야 하는 곳이다. 연간 3만여명이 이곳을 거쳐 치악산을 등반하며 여름철에는 피서객들도 많이 찾는다. 때문에 도로변 농산물 판매가 용이하다.
또한 천연기념물 제93호인 성황림이 위치한데다 치악산산나물축제가 이곳에서 열릴 정도로 산나물이 많이 나는 등 특성화된 관광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도시민들을 초청해 산골음악회를 열고, 한글을 깨우치지 못한 노인들을 위해 젊은이들이 한글교실을 개최하는 등 주민역량도 매우 높다.
김명진 이장은 "이 운동의 취지를 설명하자 주민들의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며 "우수마을 선정여부를 떠나 주민화합에 큰 기여를 할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새농촌건설운동에는 호저면 고산리, 신림면 성남1리, 성남2리 등 3개 마을이 도전키로 했으며 판부면 서곡4리는 도전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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