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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국 공동창작물 '리아우' 첫 선 |
| 극단 노뜰 주도…9일 광주문화예술회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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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 5개국 예술가들이 9일 공연에 앞서 마무리 작업에 열심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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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노뜰(대표:원영오)을 중심으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예술가들이 2년여에 걸쳐 공동창작한 '리아우(Riau)'가 오는 9일 오후7시 광주문화예술회관에서 첫 선을 보인다.
'비정형예술 아시아 5개국 공동창작 프로젝트'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리아우'는 문화관광부 문화중심도시추진기획단이 추진하는 공동창작시범사업의 첫 지원대상작이다.
말레이 인근 바다에 떠도는 수상 유목민을 지칭하는 '리아우'는 지난 2005년 리틀 아시아 크리에이터스 미팅을 위해 문막읍 후용리에 모인 한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예술가들이 아시아 수상 유목민의 삶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발안된 공동 창작작품이다.
아시아 5개국 예술가들은 지난해 8월 21일부터 후용공연예술센터에서 2회의 창작 과정을 통해 무용, 애니메이션, 연극, 영상, 음악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동등한 역할 분담으로 총체적인 작품을 완성했으며 현재 광주에서 마무리 작업을 진행중이다.
공연 다음날인 10일 오후2시에는 광주비엔날레 세미나실에서 아시아 공연예술 공동창작의 과정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한 워크숍과 공동창작 성공사례와 전망을 나누는 포럼을 갖을 계획이다.
원영오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공연예술을 통해 아시아 국가간 소통과 문화교류의 다양한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732-0827(극단 노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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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kim@wonju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