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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광역전철 원주까지 연장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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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01월 29일 (월) |
권영문(전 언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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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굜원주구간의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이 당초 2008년 완공계획에서 2010년으로 늦춰진다고 한다. 사업이 지연되는 것은 예산이 찔끔 배정되기 때문이다. 원주시민의 한사람으로서 하루 빨리 공사가 완공돼 복선전철을 타고 서울을 왕래하는 날이 속히 오기를 기대한다.
그런데 우리가 심각하게 신경 써야할 일이 하나 있다. 중앙선 복선화 사업과 함께 수도권 광역전철망을 원주까지 연장해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 중앙선의 수도권 광역전철은 청량리굜덕소룒17.2㎞룓 구간이 이미 개통돼 운행되고 있고 복선화 공사는 원주까지 진행되고 있지만 수도권 광역전철은 용문역 까지만 운행된다고 한다. 지역인구와 예상 승객 그리고 수익성 등이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이를 가만히 보고 있어야만 하는가? 아니다. 적극적으로 나서 수도권 전철망을 원주까지 연장하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 이 문제는 상당한 이유와 명분도 있어 지역차원의 적극적인 노력에 의해 실현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먼저 국가적 과제인 지역균형발전. 이를 위해서는 지방과 수도권과의 교통망 확충이 매우 중요한데 수도권 전철을 원주까지 연장함으로서 경기도 동부지역과 강원도 원주권 발전을 촉진시키는 등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또 중요한 것은 서울에서 원주와 비슷한 거리의 천안까지 수도권 광역전철이 이미 운행되고 있는데 형평성 차원에서도 원주까지 연장해야 한다. 서울굜천안 구간의 철도 영업거리는 96.6㎞이며 청량리굜원주 구간은 107.6㎞이다. 원주가 천안보다 약간 멀지만 직선화 공사와 원주역의 남원주 쪽 이전 등으로 거리가 단축된다.
따라서 과거 서울방향 통근 열차가 천안룒경부선룓과 원주룒중앙선룓를 출발지로 각각 운행했던 것처럼 마땅히 원주까지 운행돼야 한다. 또한 기업도시와 혁신도시 예정지로 선정된 원주시가 수도권 전철망에 포함됨으로서 사업 성공에 큰 보탬이 될 것이다. 천안까지 수도권 전철이 연장 운행된 이후 천안시가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수도권 전철이 원주까지 운행되면 원주발전을 이끌 또 하나의 새로운 기폭제가 될 것이다.
철도당국은 현재 지정면 간현역 대신 인근에 규모가 큰 서원주역을 신설하고 원주굜강릉구간 신설 복선전철과의 교차역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경부선의 평택굜원주굚 분당굜여주굜원주 구간 복선전철도 신설할 계획이며 이들 또한 서원주역에서 교차 연결시킨다는 장기계획을 가지고 있다.
원주로 이어지는 이러한 국가 차원의 철도망 확충은 지역의 모습을 크게 바꿔 놓을 것이다. 철도의 편리함과 안전성 그리고 활용도 등 철도의 중요성에 대한 지역차원의 새로운 인식이 필요하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이를 추진하기 위한 원주 지역차원의 활동이 전혀 감지되지 않고 있다.
원주까지 수도권 광역전철이 운행되면 혁신 및 기업도시와 함께 역동적인 원주발전이 기대되니 만큼 지역차원의 적극적인 대책이 시급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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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일
(59.XXX.XXX.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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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1-30 16:4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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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실한찬성 |
| 대찬성 궐기합시다 이 국회의원뭐하십니까 협조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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