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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도시기본계획 확정됐다. |
| 계획인구 45만명, 1도심 1부도심 2지역중심 8생활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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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2020년 도시기본계획이 확정됐다.
원주시 관계자는 "중앙도시계획위원회 11차례 심의를 거쳐 지난 23일 건설교통부가 2020년 원주시 도시기본계획을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도시기본계획의 공간 범위는 총 867㎢이며 2020년 인구 45만명을 목표로 계획됐다. 도시공간 구조는 기존 시가지를 1 도심, 남원주역세권을 1 부도심, 기업·혁신도시를 2 지역중심, 문막·흥업·소초·호저·지정·부론·귀래·신림을 8 생활권 중심으로 설정했다.
교통계획에는 제2 영동고속도로, 원주 ~ 강릉 간 철도 등 광역교통망이 포함됐다. 도심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자 동부·서부 순환도로를 1차 순환도로로, 국도대체우회도로를 2차 순환도로로 계획했으며 도심통과 교통량을 우회 처리해 도심 교통혼잡을 해소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공원 및 녹지계획은 도심 중앙공원을 중심축으로 환상·방사형의 공원·녹지축을 형성했다. 또한, 치악산 ~ 백운산 ~ 덕가산 ~ 소금산을 연결해 외곽 생태축으로, 봉산공원 ~ 봉화산 공원 ~ 포복산 공원 ~ 단구공원을 연결해 도심 생태축을 형성했다. 이 밖에도 섬강과 원주시내 지방 2급 하천인 원주천, 서곡천, 궁촌천 등을 연결, 수변 녹지축으로 설정했다.
토지이용계획은 도시용지로 주거용지 27.25㎢, 상업용지 2.393㎢, 공업용지 6.746㎢, 시가화예정용지로 10.217㎢를 설정했다. 또한, 비도시용지로 관광·체육시설이 들어설 제2종 지구단위계획구역을 10.02㎢로 계획했다. 또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예술회관과 도서관 등 교육문화 시설 10개소와 전문대학을 포함한 7개 대학교를 계획했으며 20만평 규모의 제2종합운동장을 포함한 체육시설도 계획돼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토지이용계획은 2020년까지 4단계로 나눠 단계적으로 설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확정된 도시기본계획을 바탕으로 867㎢ 전체 면적에 대한 토지이용계획을 전반적으로 검토, 불합리한 용도지역을 변경하는 한편 관리지역을 보존·생산·계획관리지역으로 세분하는 도시관리계획을 수립해 올해 말 도 승인을 얻어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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