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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ㆍ면지역 주민건강 '불안'
동 지역 비해 흡연ㆍ음주율 높고 운동은 안해
2007년 01월 22일 (월) 김민호 기자 mhkim@wonjutoday.co.kr
   
 
  ▲ 원주시 읍ㆍ면과 동 지역 건강실태 비교.  
 

 읍ㆍ면 지역과 동 지역 주민의 건강 차가 큰 것으로 나타나 차별화된 건강관리의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역사회진단 및 건강생활실천사업 조사ㆍ연구ㆍ평가' 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연세대 산학협력단 남은우 교수는 "19세 이상 원주시민 2천25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읍면지역 주민이 동 지역 주민에 비해 음주율과 흡연율이 높고 규칙적인 운동은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남 교수는 "조사결과를 전국통계와 비교하면 원주시는 비교적 안정적인 도시환경을 지니고 있지만 읍ㆍ면 지역과 동 지역 주민 간에는 항목에따라 10%를 상회하는 차이를 보여 읍면지역 주민을 위한 차별화된 건강관리 정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SWOT분석을 통해 저체중이 많고 규칙적인 운동실천율과 건강검진율이 낮은 것을 원주시의 약점으로, 건강의식이 낮고 보건소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위협요인으로 꼽은 남 교수는 원주시 보건문제에 대한 우선순위로 영양과 식생활, 신체활동, 마음의 건강, 흡연 등 11개 주요과제와 건강증진대학 운영, 금연의 날 제정 등 향후 대책을 함께 제시했다.
 구영모 부시장은 "스스로 건강관리를 하기 쉽지 않다는 측면에서 건강증진대학 운영 등은 좋은 제안으로 생각한다"며 "하지만 청소년 비만과 흡연문제가 사회적 관심으로 대두되고 있는데 조사대상에서 제외돼 아쉽다"고 말했다.
 신정호 강원알코올센터장은 "음주율만을 놓고보면 전국 데이터와 비교해 좋다 나쁘다 평가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제시했고 박종석 원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지역사회에 대한 다양한 진단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자리에서는 이밖에도 청소년에 대한 정신건강 조사의 필요성과 원주시 금연의 날 제정시 기존 금연의 날과 이원화 될 수 있다는 의견 등이 제기됐다.
 한편 원주시는 연세대 산학협력단으로부터 최종 결과물을 제출받아 이를 토대로 건강증진 계획을 수립하고 프로그램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SWOT기법이란?
 환경분석을 통해 강점(strength)과 약점(weakness), 기회(opportunity)와 위협(threat) 요인을 규정하고 이를 토대로 전략을 수립하는 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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