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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향, 새해 출발은 '시민 속으로'
26일 신년연주회-정치용 지휘, 성악가 이현정ㆍ김승철 협연
2007년 01월 22일 (월) 김민호 기자 mhkim@wonjutoday.co.kr
 원주시립교향악단 신년연주회가 오는 26일 오후7시30분 치악예술관에서 열린다.
 정치용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지휘하는 시립교향악단은 밝고 유쾌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요한 스트라우스의 박쥐 서곡으로 새해 첫 연주회 막을 연다. 1874년 빈에서 초연된 '박쥐'는 요한 스트라우스가 쓴 16개 오페레타 중에서 가장 돋보이는 곡 중 하나. 밝은 분위기의 서곡은 따로 연주하는 경우가 많을 만큼 폭넓은 사랑을 사랑받고 있다.
 올해 시향의 화두는 '시민 속으로'. 시민에게 한 발 가까이 다가서려는 노력은 선곡에서부터 확인된다. 어렵고 전문적인 곡들로 채워진 이전 신년연주회와 달리 하이든 교향곡 런던, 강 건너 봄이 오듯, 거문도 뱃노래 등 교향곡과 가곡, 한국민요를 적절히 안배했다. 전문적인 식견을 갖춘 클래식 애호가가 아니라도 누구나 맘 편히 감상하기 좋은 곡들이다.
 실력파 성악가 소프라노 이현정씨(수원대 겸임교수)와 바리톤 김승철씨(계명대 교수)가 오페라 파우스트 중 보석의 노래와 리골렛토 중 '악마야 도깨비야'를 열창하며 오페라 돈죠바니 중 '손잡고 저리가요'를 이중창으로 들려준다.
 R석 5천원, S석 4천원, A석 3천원.
 ▷문의:741-2225(원주시 문화관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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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용 지휘자

소프라노 이현정

바리톤 김승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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