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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김주성 형처럼 될래요"
동부프로미 주니어 농구교실 인기
2007년 01월 15일 (월) 김민호 기자 mhkim@wonjutoday.co.kr
   
 
  ▲ 농구교실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드리볼 연습을 하고 있다.  
 

 원주 동부프로미프로농구단이 지난해 12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프로미 주니어 농구교실'이 농구를 좋아하는 어린이와 학부모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유아반부터 초등 저학년ㆍ고학년반, 중등반까지 15개 반으로 운영되고 있는 주니어 농구교실은 농구의 기본기와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단순히 농구공을 다루는 것에 그치지 않고 스트레칭과 점프, 밸런스 훈련 등을 통해 성장기 아이들에게 유연성과 기초체력을 길러준다. 컴퓨터 앞에 장시간 앉아 있거나 학원수강 때문에 운동이 부족한 어린이에게는 훌륭한 보충운동이 된다. 
 전직 프로농구 선수출신인 김중길(전 원주동부 포드ㆍ30) 지도자와 유아체육 지도 8년 경력의 김지연(26) 지도자의 세심한 보살핌도 농구교실이 인기를 끌고있는 원인 중의 하나. 일주일에 두 번씩 만나는 아이들이지만 습관이나 특성을 일일이 기억해 두고 능력과 적성에 따라 체계적인 지도를 하고있는데다 출석 관리까지 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106명으로 출발한 농구교실은 1월들어 152명으로 회원 수가 늘었다. 방학 중 어학연수 등을 이유로 6명이 그만뒀지만 60여명이 신규회원으로 등록한 것.    
 최근 저출산 현상으로 외동아이들이 많아지면서 친구도 만들어주고 협동성과 사교성을 길러주는 데는 농구, 축구 등 단체운동만큼 좋은 게 없다는 것이 부모들의 생각이다. 몸도 튼튼해지고 스포츠 규칙도 배우고 또래 아이들이 서로 어울려 놀게 되니 '금상첨화'란 이럴 때 쓰라고 있는 말이다.
 6세된 자녀를 둔 권미숙씨(34)는 "아침에 눈을 뜨면 농구교실에 가는 날이냐고 물을 정도로 아이가 농구에 푹 빠져있다"며 "농구교실에 등록한 후 식사량도 늘고 본인도 즐거워해 무척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동부프로미 이흥섭 과장은 "KBL에 속해있는 10개 구단 대부분이 현재 유소년 농구교실을 운영하고 있거나 운영할 계획"이라며 "올 8월에는 각 구단이 운영하는 유소년 농구교실 초등부 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뤄보는 대항전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민호 기자

 ◇농구교실 가입은 어떻게?
 주니어 프로미 농구교실은 유아반(6굠7세), 초등학생 저학년반, 고학년반, 중학생반으로 구성되며 국민체육센터 전용 농구장에서 진행된다.  회원 가입은 매월 25~29일 사이에 치악체육관 내 구단 사무실에서 할 수 있으며 회원에게는 원주 홈경기 입장료 50% 할인혜택과 사인볼이 지급된다. 월굠금 주 2회 수업. 수강료 1개월 4만5천원(가입비 1년 2만원 별도). ▷문의:764-3015(원주 동부프로미 프로농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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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교실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드리볼 연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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