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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멋 조화 접대장소로 제격" - 꽃살문 |
| 꽃살문은 '극락정토로 가는 통로'란 뜻…팔각문 등 고풍스런 인테리어 눈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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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은 꽃이 있어 늘 아름답고 향기롭다'.
사찰에 가면 볼 수 있는 꽃살문. 진리를 상징하는 꽃과 통로를 상징하는 문이 만나 탄생한 꽃살문은 다른 나라에서는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전통 예술작품이다. 연꽃, 매화, 모란, 국화 등으로 조각한 꽃살무늬는 부처가 있는 불국정토를 아름답고 향기로운 꽃으로 표현한 의미를 지니고 있기에, 어떤 이는 꽃살문을 극락정토로 가는 통로라 말하기도 한다.
그 옛날 이름없는 목공의 섬세한 손끝 하나에 담겨있던 마음을 담고자 하는 곳, '꽃살문(대표:이지원)'이다. 시들 줄 모르는 꽃밭, 꽃살문처럼 언제나 좋은 육질의 고기를 대접하겠다는 의미이다.
이지원 대표는 "꽃살은 고기의 좋은 부위를 뜻하기도 한다"며 "A1++등급의 한우만을 사용한다"고 말했다.
원주에도 이미 최고등급 한우 고기집을 표방하는 음식점이 여러곳이다. 지난 2005년 오픈 한 꽃살문은 따뜻한 프리미엄을 내세우며 손님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이 대표는 "눈에 보이는 한우전문점만 15개 이상이다"며 "그래도 손님들이 꽃살문을 계속 찾는 이유는 맛, 인테리어, 서비스, 마케팅 면에서 항상 노력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식당 내에 축산물 등급판정서가 걸려 있어 고객들의 신뢰도를 높여준다. 고기는 축협에서 공급받기 때문에 품질이 균일하다는 것. 이 대표는 "신선도가 높은 고기만을 사용, 마블링이 좋고 조직 간 밀도가 높다"며 "씹을수록 배어나오는 육즙이 풍부해 감칠맛이 뛰어나고 입안에 남는 맛이 담백하고 촉촉한 느낌이 강하다"고 말했다.
오리엔탈 풍의 실내는 은은하면서도 고급스럽다. 이 대표가 직접 인테리어를 맡아 했다는데, 메뉴 특성 상 접대 손님이 많기 때문에 접대를 받는 쪽도, 하는 쪽도 기분좋은 자리가 되도록 신경을 썼다고 한다. 특히 새로 오픈 한 단계점은 툇마루를 활용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며 한국의 미를 살린 팔각문이 눈에 띈다.
이 대표가 "접객부분이 저희 가게의 장점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말할 정도로 친절한 서비스가 눈에 띈다. 서비스 매뉴얼 교본을 만들어 직업교육을 실시하기 때문이란다.
이 대표는 내년초 서울쪽에 꽃살문 직영점ㆍ가맹점을 내기 위해 준비중이다. 이미 조리, 서비스, 점장 매뉴얼 작업과 프랜차이즈 계획을 완료했다.
영업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10시까지이며 정기휴일은 없다. 단관점은 80석 규모(방은 6개)이며 주차는 20대 정도 가능하다. 단계점은 2층, 100석 규모이며 40여대분의 주차장이 있다. 발레파킹도 가능하다.
▷문의:766-9250(단관점),746-9250(단계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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