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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구동 어머니’ 자임
2004년 08월 02일 (월) 이기영 kylee@wonjutoday.co.kr
봉사활동 위한 수익사업 활발

행구동 새마을 부녀회는 행구동의 궂은일을 도맡아 하는 어머니 역할을 한다.
행구동의 왠만한 대소사는 부녀회의 손길을 거치지 않고서는되지 않을 정도로 부녀회의 활동은 곳곳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마을 최대 행사인 정월대보름 맞이 행사에서 음식준비를 하고 있으며 추석이나 설에는 독거노인에게 음식을 대접하고 목욕봉사를 하고 있다.
또 매월 도로변 꽃길조성과 독거노인 목욕봉사, 점심대접을 하고 있으며 국형사, 관음사계곡 등에서 자연정화활동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십시일반과 밥상공동체에서 많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위해 아파트와 지역별로 나뉘어 폐자원을 모으고 있으며 수익금은 봉사활동에 쓰이고 있다.
현대아파트 부녀회원들은 자체회비 170여만원을 들여 단지내에 분리수거 창고를 마련했으며 고정적 수익금으로 매달 소년소녀가장 돕기와 노인정에 점심을 대접하고 있다.  
이외에도 건영아파트 회원들은 아파트통로 등의 수리, 팔각정 관리, 노인정 중식제공 등을 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속에 행구동 부녀회가 더욱 활발한 활동을 위해 올 하반기 수익사업에 더욱 발벗고 나서기로 했다.
우선 치악제때 음식판매를 할 예정이며 고구마심기를 통해 수익금을 마련할 예정이다.
대부분 10여년이상 활동하고 있으며 부녀회원 모두가 부녀회에 대한 애착이 대단하다.
30여년간 부녀회 활동을 하고 있는 김학원 회장은 “부녀회를 통해 봉사와 사랑을 배운다”고 말했다.
송선자 회원은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경황이 없을 때 부녀회원들의 도움이 큰 힘이 되어 활동을 하게 되어 부녀회 활동을 하게됐다”며 “얼마전 남편이 신장병과 당뇨 등으로 거동이 불편했는데  봉사활동을 열심히 한 덕분인지 지금은 아침운동도 하고 건강하게 됐다”고 눈물을 글썽거렸다.
4대 가족이 모여사는 종가집 맏며느리인 김기숙 회원은 “집안에 어르신을 모시면서 봉사활동을 하기가 쉽지 않은데 부녀회 봉사활동에는 집안 어르신들이 적극 지원해준다”고 말했다.


<회원명단>
▷회장:김학원 ▷부회장:최송자 김재위 ▷총무:최영희 ▷감사:김기숙 ▷회원:조필례 김경자 박정옥 고순덕 김경희 이규분 권순희 장귀자 최영순 박정호 이오성 송선자 이진우 원영현 노영자 최영자 양차선 원미아 김주희 하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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