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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넥스티어 올해 2배성장 |
| 북미수출 통해 1천100억원 매출달성 선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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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ㆍPDP TV 제조업체인 우성넥스티어(대표:안철수)가 북미지역 수출 증대를 통해 내년 1천1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겠다고 선언했다.
지난달 선임된 안 대표는 내년 매출을 지금보다 2배 가량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백라이트유니트(LCD BLU)와 LCD BLU를 적용한 TV, 기업고객이 원하는 맞춤형 TV 등의 생산을 강화해 국내법인 620억원, 북미법인 480억원을 합쳐 1천1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우성넥스티어는 작년 715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는 30% 줄어든 5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북미시장 공략을 위해 최근 미국에 자회사인 우성홀딩스USA를 설립하고 미국 전자유통업에인 컴스USA의 CEO를 역임한 토니 와이즈씨를 부회장겸 우성홀딩스USA 이사로 영입했다.
안 대표는 "유럽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최근 설립한 우성홀딩스USA를 통해 북미지역 수출을 크게 늘릴 방침"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세계시장을 상대로 세일즈를 강화해 내년엔 1천100억원의 매출 달성하겠다"며 "전임 경영진이 추진했던 건축폐기물 매립장, 디지털카메라 사업 등은 추진하기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지난달 우성넥스티어 대표로 선임된 안 사장은 인하대를 졸업하고 95년부터 한보그룹 기획실에 근무했으며 컨펌 대표이사를 거쳐 2005년부터 현재까지 삼테크아앤씨 대표이사를 겸임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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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lee@wonju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