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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어서는 안될 일꾼들”
2004년 05월 24일 (월) 김선기 skkim@wonjutoday.co.kr
우리마을지킴이-일산동 새마을부녀회
공병 수집·미역 판매로 기금 모금
일산동 새마을부녀회(회장:박옥자)는 5월을 맞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지난 17일, 월례회의를 마친 부녀회원들은 기금 마련을 위해 그 동안 회원들이 개별적으로 모은 공병 분리작업을 실시했다. 보조금 자체가 적을뿐더러 이제 보조금으로는 불우이웃돕기 등의 활동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봉사활동을 위해서는 기금마련이 필수적이다. 봄철 미역 판매사업에 이어 앞으로도 판매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할 계획이다.

20일 일산경로당 준공식에서 회원들은 노인공경 실천활동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준공식은 오전11시부터 시작됐지만 회원들은 9시까지 준공식 현장에 나와 음식을 마련하고, 미리 찾은 노인들을 대접했다. 오는 29일 일산동 청장년 자율방범대가 주관하는 경로잔치에서도 부녀회원들은 지역 노인들의 ‘딸’로서 역할을 톡톡히 할 계획이다.

이렇듯 일산동 새마을부녀회는 일산동이 인심 좋고 살기 좋은 마을로 발전하는데 큰 역할을 해 오고 있다.

이뿐 아니라 시청을 안고 있는 동으로서 아름다운 동 꾸미기에도 부녀회는 적극 나서고 있다.
일산동을 지나는 중심도로에 놓인 화단은 모두 부녀회원들의 정성이 담겨 있다. 부녀회원들은 지난달 26일 통장협의회(회장:김윤혁)와 함께 하나은행 앞에서 국제 아파트까지 팬지와 페튜니아 2천300본을 식재했다.

이밖에도 부녀회원들은 일산동 대소사에 모두 참여하며 일산동 발전에 한 축을 형성하고 있다.

해마다 김장철이면 동사무소에 모여 김장을 담가 독거노인들에게 나눠 주고 있으며, 각종 노력봉사에도 회원들이 솔선수범에 나서고 있다.

황보경 일산동 시의원은 “마을 시시비비에 전혀 관여하지 않고 오직 봉사만을 위해 묵묵히 일하며 일산동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며 “일산동에 없어서는 안될 일꾼들”이라고 전했다.

4년째 회장 직을 수행하고 있는 박옥자 회장은 “회원 간 화합이 좋아 모든 일을 즐겁게 하고 있다”며 “일상생활을 하듯 자연스럽게 조직을 이끌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회원명단>
▷회장:박옥자 ▷부회장:강명순 임창화 ▷감사:우현숙 ▷총무:권혁순 ▷회원:박미숙 김풍자 주경옥 박옥봉 이상일 황해옥 박남숙 김복래 유선희 이금분 정창자 손혜옥 이영숙 진선미 이정희 전향숙 김영숙
◇일산동민의 맏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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