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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에는 손발 척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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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동 바르게 살기위원회
“주정차문화 개선에 앞장설 것”
원인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한진근, 이하 바살위)는 원인동에서 든든한 맏형 역활을 하고 있다.
또한 마을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는 것이 주민들의 중론이다.
원인동 바살위가 가장 큰 자부심으로 여기는 것은 회원들의 봉사정신이다.
회원마다 남을 배려하고 도우려는 마음을 갖고 있기 때문에 손발이 척척 맞는다고.
회원은 28명으로 다른 단체에 비해 적은 편이지만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회원 중 70%가 50대 이상인데 월례회의를 비롯한 행사를 할 때마다 100% 참석률을 자랑한다.
회원들 대부분 20년 이상 바살위 활동을 해왔기 때문에 이제는 무슨 일을 해도 일사천리다.
이렇게 단합이 잘되다 보니 매년 실시해온 불우이웃돕기, 경로잔치, 체육대회 등에도 다른 단체와 빠지지 않고 함께 활동을 하고 있다.
또 오는 6월에는 지정면 바살위와 자매결연을 맺는다. 자매결연을 맺음으로써 지정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원인동에서 구매하거나 특판행사를 하고 직접 방문해 농사일도 돕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 올해부터 원인동 주변을 돌며 올바른 주정차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한진근 위원장은 “자동차는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주차공간은 턱없이 부족한 상태”라며 “특히 상업지역에서 주정차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매년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연탄 50장을 지원해 왔지만 그 양으로 겨울을 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회원들의 의견이 많아 올해부터는 100장으로 지원규모를 넓혔다.
최근에는 젊은이들을 참여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 활동하고 있는 위원들의 평균 연령대가 남자는 60대, 여자는 50대다 보니 저변확대가 필요하다고 생각한 것.
안승부 동장은 “바살위가 연령대가 높은만큼 타 단체에게 맏형 역활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원명단>
▷위원장:한진근 ▷부위원장:안병섭 이창희 ▷감사:홍흥선 이종오 ▷총무:김준섭 ▷위원:남점조 김영애 정명곤 박도식 김종원 박숙희 길용철 유원규 하복조 김병옥 고종삼 김기성 조남철 황옥녀 이성래 김규식 김경수 김영희 윤복실 원복규 최인숙 변옥화
◇원인동 바살위는 월례회의를 비롯한 모든 행사때 마다 참석률이 100%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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