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주)원주기업도시 창립 |
| 대주주 롯데건설 원주시 지분 5% |
|
|
|
|
|
|
(주)원주기업도시(대표이사:최현섭 롯데건설 상무)가 창립됐다. 구랍 26일 아모르컨벤션홀에서는 강원도와 원주시를 포함, 롯데건설, 국민은행, 경남기업, 대한지방행정공제회, 금호생명, 농협중앙회, 벽산건설 등 기업도시 참여 기관 및 기업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주)원주기업도시 창립식 및 주주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김기열 시장은 "기업도시 선정 후 토지투기 붐이 일어 지역의 공공사업 추진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는 기업도시뿐 아니라 원주시의 문제이기 때문에 시가 적극 개입, 정부의 기업도시 조성 취지가 발휘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유치되면 기업도시 내로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기업도시 건설 예정부지에 포함된 64만평의 농경지 중 절반이 농업진흥지역에 묶여 대체농지를 지정해야 하는데 원주시에서 해결하기가 쉽지 않다"며 강원도가 이를 해결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김진선 도 지사는 "기업도시는 우리 스스로 민간시장에서 승부를 걸어야 하는 사업이다"라며 "모두가 세일즈맨이 돼 기업도시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원경묵 시 의회 의장은 "기업도시 조성사업을 해당 지역 주민들도 함께 환영할 수 있어야 한다"며 원주민들이 개발이익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우려 달라고 당부했다.
최현섭 기업도시 대표이사는 "사업성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투입하겠다"라며 "사업이 완료되면 최고의 정주 여건을 지닌 지식기반형 기업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날 창립된 (주)원주기업도시 출자 규모는 전체 도시 조성비의 5천억원의 20% 수준. 대주주는 롯데건설이며 원주시는 5%의 지분참여와 동시에 공동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
이에 앞서 (주)원주기업도시는 지난달 13일 원주시에 공동 사업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원주시는 15일 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 신청서를 건설교통부에 접수했다.
기업도시 개발구역은 지정면 신평리·가곡리, 호저면 무장리 일대 535만5천200여㎡로 이중 271만600여㎡가 지식산업·주거·상업·지원시설 용지로 조성된다.
(주)원주기업도시는 개발계획 승인이 나면 용지보상을 거쳐 내년 말 착공, 2015년에 자족형 복합도시를 완공할 계획이다. |
|
|
|
|
|
|
|
|
|
 |
전체기사의견(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
|
|
|
| 전체기사의견(0) |
|
|
|
|
skkim@wonju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