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역도 53㎏급 기대주 김소정(원주여고 졸업예정)과 대학 복싱 라이트급(60㎏) 최강자 김정원(동아대 졸업예정)이 원주시청에 입단한다.
　역도 명문 원주여고에 재학중인 김소정은 올해 열린 제17회 전국춘계여자역도경기대회에서 삼관왕에 오르며 주목을 받은 선수. 전국체전에서 동메달 2개, 제19회 전국여자역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  3개를 획득하는 등 꾸준한 성적을 자랑한다. 동아대를 졸업하는 김정원은 올해까지 3년 연속 전국체전 대학부 라이트급을 제패했으며 태국에서 열린 킹스컵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했다. 두 선수의 입단으로 원주시청 역도팀은 국내 여자역도의 간판 장미란 선수(75㎏ 이상)를 비롯, 장미령(65㎏), 구혜란(75㎏ 이상),  임지혜(75㎏) 선수까지 모두 5명으로 늘었으며 복싱팀은 기존 김정주, 홍무원, 최종희 선수를 포함해 4명으로 늘어난다. 원주시는 내년 초 입단식을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