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내년 7월 시내버스 환승제 시행 |
| 시내버스 하차 후 30분내에 갈아타면 50% 할인 |
|
|
|
|
|
|
원주시는 내년 7월 1일부터 시내버스 환승제를 전격 도입키로 하고 관련예산 3억4천만원을 편성했다.
환승제는 시내버스에서 하차한 후 30분 이내에 다른 시내버스로 갈아탈 경우 요금의 50%를 할인하는 것. 서울, 인천 등 대도시에서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이미 시행하고 있다. 교통카드를 이용해야만 하차한 시간이 확인되기 때문에 환승제를 시행할 경우 교통카드 이용자의 증가로 운송수익금 관리가 투명해지는 결과도 낳는다. 또한 시내버스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원주시는 내다보고 있다.
원주시는 시행에 앞서 환승제에 적합하도록 버스노선을 조정할 방침이다.
한편 올해 원주시가 시행한 릫시내버스업체 경영개선을 위한 수익분석 및 운송수익금 공동관리제 도입방안 검토용역릮에서는 시내버스 노선 91개 중 81개 노선에서 적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간 적자액은 22억6천여만원. 시내버스 1대당 1일 수입금은 31만4천여원이었고, 교통카드 이용률은 전체의 23.4%였다.
용역을 수행한 (사)경영정보연구원은 환승제를 도입한 타 지자체의 경우 도입 전과 비교해 교통카드 이용률이 20% 이상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
|
|
|
|
|
|
|
|
|
 |
전체기사의견(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
|
|
|
| 전체기사의견(0) |
|
|
|
|
sylee@wonju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