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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데사에서 날아온 맑은 하모니 |
| 오데사 소년ㆍ소녀합창단 23일 치악예술관서 공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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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데사 소년ㆍ소녀합창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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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관람했던 최고의 합창단 중 하나" "꼭 다시 만나고 싶은 매력을 가진 합창단"
뛰어난 실력으로 영국 'BBC'와 프랑스 '르 몽드' 등 세계 굴지의 언론사로부터 극찬을 받은 우크라이나 오데사 소년소녀합창단 내한공연이 오는 23일 오후7시 치악예술관에서 열린다. 우크라이나 항구도시 오데사에서 창단된 오데사 소년소녀합창단은 창단 10년만인 91년 말타 국제 합창음악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세계무대에 데뷔했다.
10세에서 18세까지 80여 명의 청소년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97년 8월에는 바티칸에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를 위한 특별 연주회를 갖기도 했다.
원주공연에서는 독특한 우크라이나 전통의상을 입은 합창단이 클래식, 세계민요, 종교음악, 우크라이나 전통민요를 비롯한 다양한 레퍼토리의 합창음악과 크리스마스 캐롤을 들려준다.
오데사 음악 아카데미 출신들로 구성된 연주자들의 솜씨로 우크라이나 전통악기인 아코디언, 도마라, 반두라 연주도 감상할 수 있다.
전석 3만3천원. 20일까지 예매시 20% 할인.
▷문의:741-8232(원주문화방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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