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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럽지 않은 법조인 되겠다" |
| 원주고(44회) 장현철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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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뒷바라지 하시느라 마음 고생하신 부모님께 부끄럽지 않은 법조인이 되겠다는 장현철씨(25)는 "운이 좋았을 뿐"이라며 겸손해 했다.
장 씨는 "2차 시험을 앞둔 아들이 신경쓸까 큰 수술을 하면서도 말씀도 안하시는 부모님께 죄송스럽기까지 했는데 큰 짐을 덜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다른 분들 앞에서 부끄럽지 않도록 열심히 살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원주고(44회)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현재 서울법대 대학원에 재학중이다.
장광익씨(53)와 박영숙씨(51) 사이에 2남 중 장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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