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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아미단지 임직원 교육 |
| 연세대, 산업교육학부 개설 협력 체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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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부총장:정갑영)가 지난 6일 (주)ASTEC과 산업교육학부 개설 협약을 체결했다. (주)ASTEC은 이천시 아미단지 내에 있는 하이닉스의 자회사로 아미단지 내 임직원 교육을 전담하는 회사이다. 이번 협약 내용은 산업체 직원들에 대한 교육을 대학이 위탁하는 것으로 3~4학년 교육과정에 경영학과 국제관계학, 컴퓨터 공학 3개 전공, 120명의 학생을 교육하게 된다.
학비부담은 학생이 50%, 산업체와 대학에서 각각 25%씩 부담하는 형태로 이루어지며 입학대상자는 아미단지 내 각 산업체에서 추천하게 된다. 산업체 임직원들은 입학과 동시에 연세대학교 학생신분을 갖게 되며 교육은 관련 교수들이 아미단지를 찾아가 현장에서 이루어진다.
대학 행정지원업무를 담당할 직원이 1명이 아미단지로 파견되며 산업체에서는 행정사무실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산업체에서는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현장실습과 실험실습 시설의 활용, 산업체 임직원의 겸임교수 및 시간 강사 위촉 등을 지원하게 된다.
연세대 관계자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이 이뤄지도록 산업체와 협력해 교과과정을 편성할 예정이다"며 "산학협력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을 것이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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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kim@wonju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