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어린이 해외영어캠프 "신중하게" |
| 다양한 상품 봇물…내용 부실한 경우 많아 |
|
|
|
|
|
|
겨울방학이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 방학을 앞두고 자녀를 해외영어캠프에 보내야 할까 하고 고민하는 부모들이 많다. 이에 맞춰 업체들도 다양한 해외영어캠프 상품을 봇물처럼 쏟아내고 있다.
해외영어캠프는 짧게는 15일부터 길게는 두달 여까지 현지가정,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인근 교육기관에서 영어공부를 하는 것으로 국가나 체류기간에 따라 비용은 200만~700만원 정도이다. 만만찮은 비용에다 무엇보다 아이의 교육에 영향을 주는 만큼 신중한 선택이 요구된다. 또한 내용이 부실한 경우도 많으므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원주소비자시민모임 이은미 연구원은 "현지학교 정보를 얻을 때는 업체 말만 의존하지말고 경험자,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직접 확인해야 한다"며 "서두르지말고 수속 절차과정을 순서대로 진행한 후 학비를 지불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의할 점
▷현지 명문학교, 공인된 대학교, 교육청이 주관하고 주최ㆍ주관이 정확히 명시돼 있으며 정기적으로 매년 진행되는지 따져본다. 또한 일반 사설어학원이 주최하는 캠프는 피하는 것이 좋다.
▷인터넷 또는 경험자를 통해 가고자 하는 캠프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반응 등을 알아본다.
▷관리가 철저한가와 경험이 풍부해 노하우가 있는지를 본다. 또한 캠프기간 동안 학부모에게 현지소식을 정확하고 빠르게 전하는 업체를 선택한다. 가기 전 설명과 현지상황이 다름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현지업체보다 국내 영어캠프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현지업체는 문제가 발생했을 때 소비자가 보호받기 어려울 수도 있기 때문.
|
|
|
|
|
|
|
|
|
|
 |
전체기사의견(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
|
|
|
| 전체기사의견(0) |
|
|
|
|
sykim@wonju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