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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
| 9, 10일 치악예술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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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연극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연출:박승걸)'가 오는 9, 10일 치악예술관 무대에 오른다.
'백설공주…'는 2001년 초연 후 지난해까지 1천여 회 공연을 통해 40만 관객을 동원한 흥행작이다. 아동극으로 출발했지만 '어른을 울리는 연극'으로 입 소문이 나면서 아이들뿐 아니라 성인관객, 특히 연인관객들로부터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반달이'의 순수한 마음을 잔잔하고 감동스럽게 표현했다. 사랑을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반달이가 표현하는 몸짓은 장애를 초월한 사랑의 힘을 보여준다.원주 공연엔 '백설공주…'의 스타 최인경이 반달이 역으로 출연한다. 또 장영진 고은경 등 원년 멤버들도 합류한다.
공연시각 오후4ㆍ7시 2회 공연. 성인 3만5천원~2만5천원, 어린이 2만원. ▷문의:766-3905(유니버셜라이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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