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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지도자 인건비 지원 고교로 확대"
김 시장, 체육단체활성화 지원금 전달식서 지시
2006년 11월 20일 (월) 김민호 기자 mhkim@wonjutoday.co.kr
   
 
  ▲ 지난 1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2006 학교 및 체육단체활성화 지원금 전달식.  
 
 원주시가 초·중학교 학교체육지도자 인건비 지원을 고교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김기열 시장은 지난 1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2006 학교 및 체육단체활성화 지원금 전달식에서 "고교에도 학교체육지도자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17개 중·고교·대학 체육교사와 지도자를 불러 2006년 2차 지원금을 전달하고 환담한 김 시장은 체육교사들이 "지도자가 없어 선수육성이 어렵다"는 고충을 털어놓자 "시 입장에서 보더라도 전국체전이나 도민체전에서 성적을 거두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원방안을 당장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초·중·고교로 각 종목 별 연계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생각에 올해부터 학교체육지도자 인건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한 김 시장은 "일부 종목에서 유망주를 체고 등 타 시·군으로 진학시키 일이 있는데 그렇게 되면 지원의 의미가 없어진다"며 "우수선수들이 관내 학교로 진학할 수 있도록 유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시장은 한발 더 나아가 "그런(우수선수 유출) 종목은 육성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불편한 심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 시장의 이날 발언은 우수선수 유출이 계속되면 지원에도 차등을 두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한편 올해 원주시가 교육청을 통해 지역 초·중학교 학교체육지도자 인건비로 지원한 금액은 원주여중 역도, 태장초등학교 축구부 등 10개 종목 1억8천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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