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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 유기농 우유 인증획득 |
| 대학최초-자체 상표로 시판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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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학교(총장:김성훈)가 지난 8일 국내 대학 최초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유기농 우유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유기농 우유란 화학비료나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재배된 사료를 먹은 젖소나 항생제, 성장촉진제, 호르몬제 등을 사용하지 않은 젖소에서 생산된 우유를 말한다.
유기농 우유 생산은 상지대 국제친환경유기농센터가 수년간 농약과 화학비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은 10만여평 초지의 대관령 실습목장을 친환경축산 시범목장으로 전환함으로써 가능하게 됐다.
상지대 관계자는 "농약이나 화학비료에 중독·오염되지 않은 초지 위에 젖소의 사육밀도를 낮춰 충분한 운동과 휴식을 할 수 있게 해 양질의 유기농 우유를 생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기축산물 품질인증을 받은 목장은 전국에 3개. 상지대가 4번째이며 대학으로서는 최초이다. 상지대는 유기농 우유를 교내에 공급하고 일부는 자체 상표로 시판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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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kim@wonju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