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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도시 전담기업에 50억원 출자 |
| 이달중 설립, 자본금 1천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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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는 원주기업도시 전담기업(SPC)에 50억원을 출자한다고 밝혔다.
이달중 설립될 전담기업의 설립자본금은 1천억원으로 도시조성비(5천2억원)의 20% 수준이다. 전담기업은 기업도시 개발사업을 전담하는 한시법인으로 원주시는 지분율 5%에 의거해 50억원을 출자하게 된다.
참여기관 지분율은 원주시, 강원도, 국민은행이 각각 5%이고 롯데건설 20%, 농협중앙회 등 금융기관 15%, 경남기업 10%이다.
설립자본금을 제외한 도시조성비는 선분양 수익 2천368억원과 외부차입 1천634억원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원주기업도시는 지정면 가곡리·신평리 일원 162만평에 첨단의료, 첨단연구, 건강바이오 및 문화콘텐츠 산업을 유치한다. 올해 안에 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을 신청하고 용지보상을 거쳐 내년 11월 착공해 2015년 완공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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