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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중, 명문사학 '자리매김' |
| 전국경시대회 잇단 입상, 고교 진학 좋은 성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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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삼육중학교(교장:지동만) 학생들이 전국 규모의 각종 경시대회에서 잇따라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전국 최고 중학교로 발돋움하고 있다.
지난달 22일 대전삼육중학교에서 개최된 교육인적자원부 주최 '전국 삼육 중·고 학력경시대회'에서 원주삼육중에 김지양 학생과 차승이 학생이 영어부문에서 각각 1, 2위를 차지했으며 남우찬 학생과 박진만 학생은 수학부문에서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또한 정은혜 학생은 국어부문에서 3위에 입상했다. 이번대회에는 전국 15개 삼육 중·고등학교 학생 90명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
이에 앞서 지난 9월 3일 한국교원대학교에서 열린 '한국생물올림피아드 대회'에서 2학년 박진만 학생이 동상을 수상한바 있으며 지난 6월 25일 전국 6개 고사장에서 열린 제13회 한국수학경시대회(KMC)에서는 수학 경시반 5명의 학생이 참가해 전원입상, 한국수학교육평가원으로부터 최우수학교로 선정되기도 했다. 했다. 임대식 지도교사는 최우수지도 교사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봉길 교감은 지난달 22일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교육인적자원부 주최로 열린 '수준별 이동수업 전국 지역선도요원 워크숍'에 참석, 수학부문 수준별 이동수업 성공사례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처럼 학교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상급학교 진학에 있어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신입생 모집에서도 우수한 인재들이 몰리고 있다.
3학년 심준보 학생이 한국외국어대학 부속고등학교에, 박수현 학생이 청심국제고등학교에, 진주선 학생이 경남외고에 입학을 확정했으며 신재명 학생은 국립국악고등학교 입학을 확정했다. 또한 4명의 학생이 외국어고등학교에 원서를 접수한 상태이다.
2007년 신입생 모집에서는 120명 모집에 187명의 학생이 응시했다. 원주를 포함 강릉과 횡성, 춘천, 태백 등 도내와 경기도와 경북, 경남 등 전국에서 학생들이 몰렸다.
합격자 중 52명이 민족사관고 진학을 희망하고 31명이 외국어 고등학교 진학을 희망하는 등 우수한 인재들이 합격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봉길 교감은 "수년간 지속적으로 학생들의 학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것이 결실을 맺고 있다"며 "내년에는 원어민 수업을 강화, 특목고 등 상급학교 진학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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