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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아리성형 부작용 고려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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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1월 06일 (월) |
이성수 연세진성형외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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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이 추구하는 미의 끝은 어디인가? 얼굴은 처음 대면하는 모든 사람의 간판이다. 그러나 몸매와 체형이 완성되지 않으면 자신의 가치가 더 증대되지 않을 뿐 아니라 반쪽의 완성으로 머문다.
다리가 아름답다는 것은 몸의 균형이 잘 잡힌것을 의미하고 잘 잡힌 몸의 균형상태는 미용적인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신체의 불균형으로 인해 점차 찾아올 질병이나 통증을 없애주고 사전에 예방해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두꺼운 종아리를 가진 여성은 일상생활 뿐아니라 중요한 자리에서도 자신의 다리 노출을 꺼리게 되고 사생활이나 여가생활이 위축이 되게 마련이다. 이러한 두꺼운 종아리의 원인은 근육과 지방으로 이루어 지는데 대부분의 경우는 근육이 발달해 생기게 된다. 요즘 들어 종아리 근육을 줄이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소개돼 있다. 가장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시술은 보톡스 주사 요법. 발달된 종아리 근육에 주사해 일시적으로 기능마비를 일으킴으로써 다리의 모양을 개선하는 방법이지만 6개월 정도 지나면 효과가 없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그 다음으로 신경 절제술이 있다. 근육의 부피를 줄이는 효과는 뛰어나지만 흉터가 남는다는 단점이 있으며 미숙한 시술자인 경우 다른 신경을 절제할 수도 있는 위험이 있다.
새로 개발된 중주파나 고주파를 이용한 종아리 근육 퇴축술은 특별히 고안된 기계를 이용해 근육을 소각시키는 원리로써 근육의 볼륨을 줄이는 효과가 뛰어나지만 붓기가 오래 지속되며 통증이 어느정도 지속된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비절개 선택적 신경차단술은 피부에 절개를 가하지 않고 수술하므로 흉터가 남지 않으며 종아리 근육으로 들어가는 신경을 전기 생리학적으로 찾아서 차단하기 때문에 다른 합병증이 생길 위험이 거의 없으며 수술 후 약간의 당기는 느낌만 있을 뿐 붓기나 통증 역시 미세해 1시간 이내의 시술 후 즉시 일상생활로 복귀가 가능해 많은 환자들에게 환영 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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