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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축구대회 유치 추진 "경기부양 효과 30억원"
내년 추계중학교연맹전…참가인원 1만여명
2006년 10월 30일 (월) 김민호 기자 mhkim@wonjutoday.co.kr
 원주시축구협회(회장:윤중태)가 전국 축구대회 유치 구상을 밝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원주시축구협회는 내년 제43회 추계한국중학교축구연맹전을 원주에 유치할 계획이다. 추계한국중학교축구연맹전은 한국중학교축구연맹이 주관하는 전국대회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지난해 태백에서 열린 대회에는 112개팀이 참가했으며 올해 전북 군산에서 열린 42회 대회에는 전국에서 138개 중학교가 참가를 신청했다.
 매년 8월 보름간의 일정으로 열려 5개그룹 조별리그 후 각 그룹 우승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왕중왕을 가린다. 지난 8월 군산대회에선 육민관중이 봉황그룹 3위에 오르기도 했다.
 대회 유치여부에 관심이 모아지는 이유는 참가 팀만 130여팀에 이르다 보니 선수와 임원, 대회관계자, 학부모 등 개최장소를 찾는 인원만 7천~1만여명에 이른다는 점. 특히 그룹별 리그제를 도입한 이후 한 팀이 5일에서 1주일 이상 개최지에 머물게 돼 개최지역 경기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된다는 분석이다.
 단순 비교는 어렵지만 지난해 대회를 유치한 태백시 관계자는 "대회 폐막 후 자체분석 결과 34억8천만원의 지역경기 부양효과가 있었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지역경기 부양효과가 높다 보니 유치전도 뜨겁다. 최근들어 스포츠마케팅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한 각 지방자치단체마다 너도나도 전국대회 유치에 사활을 걸다시피 하는 점도 경쟁률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있다. 
 원주시축구협회 조원용 전무이사는 "축구기반시설, 숙박 등 간접시설과 경제성, 접근성 등을 고려해 개최지를 결정하기 때문에 유치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원주시체육회, 원주시와 협력해 꼭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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