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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곯는 학생 밥먹여 주세요" |
| 유진건철 부론 중고교에 1천만원 쾌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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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론면 소재 (주)유진건철 김주동 대표가 지난 27일 우수학생 장학금 지급과 결식학생 석식비 지원에 써 달라며 부론 중·고등학교에 1천만원을 쾌척했다. 벌써 8년째 이어온 선행이다.
(주)유진건철은 강구조물을 생산하는 업체로 김주동 대표는 98년 부론면으로 공장을 이전한 후 농촌지역 소규모 학교 발전과 지역 독거노인을 보살피기 위해 지속적으로 금전적 후원을 해 오고 있다.
99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부론 중·고등학교에 장학금 500만원씩을 기탁했으며 올해는 장학금에 결식학생 석식비 500만원을 더해 1천만원을 기부했다. 또한 2002년부터는 독거노인 5명에게 매월 5만원의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다.
김 대표는 개성 출신으로 가난한 시절 어려움을 극복하게 자수성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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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kim@wonju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