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지속가능한 원주발전 모색 |
| 지방의제21 시범도시 선정 |
|
|
|
|
|
|
원주시가 지난 13일 환경부로부터 지방의제21 시범도시로 선정됐다.
지방의제21 사업은 환경친화적 생태도시·건강도시·안전도시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원주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범도시 운영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경우 국고보조사업 예산 배정 시 우선지원 등 각종 재정적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또한 지방의제21 사업 실천은 개발 일변도의 도시발전 방향을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돌리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민간주도 차원의 사업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지방의제21 사업이 행정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것이어서 이와같은 기대가 가능하다.
지방의제21 사업추진 주체인 생명원주21실천협의회(이하 생명원주21)는 시범도시 사업으로 ▷자연친화형 원주천 조성 ▷환경생태(Biotope) 지도 제작 ▷원주 지속가능발전 교육센터 설립 ▷환경교육지도자 양성 프로그램 운영 ▷생명의 나무심기 운동을 계획하고 있다.
자연친화형 원주천 조성사업은 오는 2009년까지 단구동 병영교에서 호저면 주산교까지를 자연친화형 하천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축제 및 저수·고수 호안정비, 낙차보 및 어도 설치, 여울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환경생태지도는 각종 개발호재로 인한 무분별한 난개발을 막기위한 것으로 기업도시와 혁신도시 등 대단위 사업지구 지역부터 생태지도를 만들 계획이다. 지속 가능발전교육센터는 201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지방의제21에 대한 연구와 홍보, 주민참여를 이끌어 내는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환경교육지도자 양성프로그램은 원주시민을 대상으로 내년부터 월2회씩 운영할 계획이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환경교육의 기회를 부여해 주기 위한 사업이다.
이와같은 위해 생명원주21은 내년 2월까지 협의회를 '원주지역 지속가능발전협의회'로 확대 개편할 예정이며 운영위원회도 현재 20명에서 3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원주지역 지속 가능발전 전략팀을 만들어 의제 발굴과 연구 등의 업무를 추진한다. 또한 지방의제21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환경부 조례 준칙안을 참조, '지방의제21 활성화를 위한 지원조례'도 제정할 방침이다.
정태환 원주시 환경정책담당은 "환경부에서는 릫지속 가능한 발전릮의 개념이 행정에 강제될 수 있도록 법제화 작업을 진행중이다"며 "원주시도 지방의제21 관련 조례제정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이 꾸준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현수 생명원주21 사무국장은 "의제사업에 대한 실질적인 평가시스템을 도입, 사업이 일회적 성격에 머물지 않고 지속가능한 원주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
|
|
|
|
|
|
|
|
 |
전체기사의견(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
|
|
|
| 전체기사의견(0) |
|
|
|
|
skkim@wonju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