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아파쇼나타 국제교류 활발 |
| 대만 치아이시관악단과 자매결연 - 16일 초청연주회 |
|
|
|
|
|
|
| |
 |
|
| |
| |
▲ 대만 치아이시관악단. |
|
| |
23년간 정열적인 연주로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원주아파쇼나타윈드오케스트라(단장:강덕순)가 대만 치아이시(嘉義市)관악단과 자매결연을 맺고 활동반경을 확대한다.
원주아파쇼나타윈드오케스트라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밀접한 관계를 맺어온 치아이시관악단과 최근 자매결연을 맺기로 합의했다. 치아이시관악단은 창단 후 12년간 270회가 넘는 국내외 순회연주회를 가질 정도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관악단. 순수 민간단체로 규모나 활동면에서 원주아파쇼나타와 여러모로 비슷하다. 특히 원주에 원주따뚜가 있는 것처럼 치아이시는 해마다 치아이시관악전을 열고있다는 공통점도 양 단체의 교류에 기폭제가 됐다. 원주아파쇼나타로서는 지난 2002년 일본 오오미아시 시민취주악단과 자매결연을 맺은데 이어 두번째 국제결연이다.
오는 16일 오후5시 치악예술관에서 열리는 대만 치아이시 관악단 초청연주회는 그 시발점이다. 원주 관악 애호가들에게 중화권 관악단의 연주를 소개하는 한편 이자리를 통해 두 관악단의 자매결연 가조인식도 가질 계획이다.
증응안(曾膺安) 총감독이 지휘하는 40여명 규모의 치아이시관악단은 이자리에서 'Viva musica(음악만세)' 'Hanover Festival' 등 우리 귀에 친숙한 음율을 들려주며 원주시민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한국민요변주곡도 선보인다. 지난주 2006원주따뚜를 통해 세계 각국 군악대의 화려하고 웅장한 음율에 매료된 시민이라면 중화권 관악단이 선사하는 또다른 매력에 빠져보는 것도 좋을 터.
오는 12월에는 원주아파쇼나타윈드오케스트라가 대만 치아이시를 방문한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치아이시관악전에 참가해 원주관악단의 실력을 선보이는 한편 정식 조인식도 가질 예정이다.
원주아파쇼나타윈드오케스트라 박용수 단무장은 "원주따뚜와 치아이시관악전 기간은 물론 기회가 될 때마다 양국 관악단이 교환방문 연주회를 펼칠 계획"이라며 "양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유하는데 큰 역할을 할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
|
|
|
|
|
|
|
|
 |
전체기사의견(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
|
|
|
| 전체기사의견(0) |
|
|
|
|
|
| 대만 치아이시관악단. |
|
|
|
|
mhkim@wonju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