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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환경 전국 1위 |
| 한라대학교 자동차공학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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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교육협의회 주관하에 중앙일보가 실시한 2006년 전국대학평가에서 한라대학교(총장:이정무) 자동차공학과가 교육환경부문에서 1위 차지하는 등 5개 평가 부문에서 3개 부문이 TOP 10에 진입했다. 또한 9개 평가지표 중 학생 당 실험실습비에서 1위, 학생 1인당 장학금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7개 평가지표 또한 TOP10에 올랐다. 학생 1인당 실험실습 예산은 42만원으로 전체 대학 평균(13만7천원)보다 3배 이상 많았다. 명실공히 전국최고의 자동차공학과로 인정을 받은 셈이다.
한라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 대해 "2004년 강원도와 충청북도 권역에서 유일하게 기계자동차 분야 지방대학 혁신역량강화사업에 선정돼 교육여건을 꾸준히 향상시켜온 결과이다"고 밝혔다.
혁신역량강화사업 명칭은 '지역산업 밀착형 중견 생산·설계 기술인력 양성사업'으로 기계자동차공학부 단독으로 구성된 '한라누리사업단'이 수행하고 있다. 대학 특성화를 통해 경쟁력을 제고하는 한편, 지역 내 참여 기업과의 산·학 협력 및 인적자원 개발을 통해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역산업 밀착형 교과과정 개선사업', '교육환경개선사업', '취업촉진 프로그램 개발사업', '전·후방 밀착형 산학협력 사업' 등 4가지 세부 사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사업 목표달성을 위해 만도와 델파이, 후성정공, KAC, 리스템, 메디즌 등 지역 산업체와 원주시,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등 11개 기관이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와같은 산·학·관 견고한 협력체계가 전국 최고의 학과를 만들어낸 동력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기계자동차공학부 14명의 전임 교수 대부분이 현대·기아 자동차 등 국내 굴지의 자동차 회사에서 장기간 근무한 베테랑 출신으로 실질적인 교육효과를 배가시켰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이를 증명하기라도 하듯 학생들은 각종 아이디어 창작 공모전과 창업동아리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기계자동차공학부 장성국 교수는 "직접 자동차를 설계하고 제작하는 과정은 어느 대학에서도 접하지 못하는 실전경험이다"며 "졸업후 자동차 업계에서 일하는데 큰 도움이 될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한라대학교는 이번 평가에서 자동차공학 분야 이외에도 종합평가에서 학생 당 장학금 증가액 17위, 2005학년도 졸업생 취업률 8위, 현장실습강좌 참여 학생비율 5위를 기록하는 등 산·학 협력형 교육 중심대학으로 면모를 인정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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