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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 공기질 어떨까? |
| 설악산, 오대산 보다 못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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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 공기질이 청정상태를 유지하고 있지만 오대산과 설악산의 공기질 보다는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주지방환경청(청장:신동원)이 최근 치악산과 오대산, 설악산 공기질을 조사한 결과 아황산가스는 설악산이 1.1ppb, 오대산이 1.0pbb인데 반해 치악산은 2.4ppb로 조사됐다.
이산화질소 역시 설악산 2.9, 오대산 3.4pbb에 비해 치악산은 5.1ppb로 조사됐다. 일산화탄소(CO)도 설악산은 0.21, 오대산은 0.30ppm인데 반해 치악산은 0.56ppm으로 다소 높게 나타났다. 오존의 경우 설악산은 13.8ppb인데 반해 치악산과 오대산은 각각 22.5, 24.5ppb로 조사됐으며 미세먼지는 설악산과 비슷한 수준인 16.6㎍/㎥로 나타났다.
원주지방환경청 안준영 연구원은 "치악산이 다른 산에 비해 평균 농도가 다소 높지만 매우 쾌적한 상태를 유지하고있는 것이다"며 "치악산의 오염도가 다소 높은 것은 자동차 증가와 난방에 따른 연소량 증가가 원인이다"고 밝혔다. 또 "자동차가 더욱 증가하고 대단위 산업단지 등이 조성될 경우 오염도는 높아질 것이다"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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